티스토리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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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다. 첫 부업. 가족과외.부업왕의 실천(부업, 절약, 투자) 2024. 11. 26. 17:08
오늘 문득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16년전 그때 입사 1년만에 직장이 내게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사직서를 냈을 때, 웹툰 작가가 되었더라면 행복하게 잘 살고 있을까요? 지금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겠지요. 그래도 아마 성공했더라면 꿈을 이루었노라고, 뭔가 자부심을 느끼며 열심히 살았을 것 같습니다. 뭐 지나간 과거니 큰 의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그 오랜 시간을 버틸 수 있었을지는, 솔직히 자신이 없습니다. --- 지금 저는 제가 마주한 상황만을 생각하고 집중해야 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한 일인 셈이죠. 과거는 그냥 지나간 과거일 뿐입니다. 과거 연연은 그만두고, 제가 맞닥뜨린 일에 대해서 기록해보고자 합니다. 자녀의 영어 교육에 관한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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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여유가 없기 때문입니다.부업왕의 철학 2024. 11. 25. 19:58
계속 오르거나 계속 내리는 일, 이게 제겐 가장 무섭습니다. 그리고 그것보다 더 무서운건 더 이상 뚝배기를 막거나, 물을 탈 수 없는 상황이죠. 지금까지 실패했던 이유는 모두 동일합니다. 계속해서 떨어지는데 물을 타고 올라가기를 기다렸던 것이 큰 화근이었죠. 예측이 가능할 거라 생각하는데, 이런 상황은 가히 예측이 불가능합니다. 지금도 지난 이틀간 무섭게 올랐던, SAND와 MANA가 얼마나 스캠인지 알기에, 숏을 들어갔다가 큰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화면을 자주 들여다보지 않기로 다짐했는데, 계속 오르거나, 계속 내려가는 상황 때문에 역시 화면을 자주 들여다보면서 일희일비 하고 있습니다. 이 추세라면 오늘 밤에도 잠을 잘 못 자게 될텐데, 다시 시작한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서 벌써 지쳐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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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선택의 연속.부업왕은 누구인가, 부업왕의 관하여 2024. 11. 24. 18:14
며칠전에 써놓고 못 올린 글입니다.---인생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올바른 선택을 많이 해야 합니다. 오늘도 저는 선택을 합니다. 과거는 그냥 지나간 일일 뿐입니다. 지금의 선택, 앞으로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좋은 선택은 저의 미래를 밝게 합니다. 어리석은 선택은 저를 또 다시 힘들게 합니다. 고민을 많이 해야 합니다. 즉흥적이고, 충동적인 선택은 피해야 합니다. 반드시 이성적인 선택을 해야 합니다. 'options and choices'라는 말을 저는 참 좋아해서, 마음 한켠에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또 빗썸 코인 화면을 보고, 샤워를 하는데 FOMO가 생기면서, 충동적으로 내일 생길 6백만원을 단타로 들어가 볼까 하는 생각이 막 셈솟았습니다. '잘만하면 한 4백은 벌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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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낙 중에 하나를 잃다. '먹는 낙'. 저는 통풍 환자입니다.부업왕은 누구인가, 부업왕의 관하여 2024. 11. 23. 09:37
저는 통풍환자입니다. 지난 9월 요산 수치가 7이 정상치인데, 7.6 정도 올라갔었고, 통풍 발작이 심하게 와서, 목발을 집고 다녔습니다. 약 두달이 지난 시점에 제 몸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 그간 저는 술을 많이 마셨습니다. 밥상에도 고기가 없으면 먹기 싫어할 정도로 고기를 밝혔습니다. 통풍에 안 좋은 음식이란, 크게 술, 고기, 내장류 등이 있습니다. 통풍에 걸린 후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통풍에 안 좋은 퓨린이 많은 음식들이 평소 제가 좋아하는 음식들이었습니다. --- 통풍에 걸리면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통증은 둘째치고, 회사에서 쪽팔리고, 걸어다닐 수 없어서 불편한 것이 더 큰 스트레스였습니다. 통증은 굳이 비유하자면, 그냥 살이 벗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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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코인의 실패. 폐요인 분석. 그리고 재도전.부업왕의 실천(부업, 절약, 투자) 2024. 11. 22. 20:45
코인투자의 실패, 폐요인을 찾아낸 것 같습니다. 그것은 바로 화면을 자주 들여다보는 것입니다. 옛부터 투자란 자꾸 들쳐보면 좋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화면을 자주 보면 결국 동요가 일기 마련입니다. 하루에 한두번만 화면을 열어봐도 됩니다. 아니 오히려, 화면을 절제해서 열어보는 것이 투자에는 도움이 됩니다. 돌이켜보니, 투자를 하면서 잃게 됐던 순간들이, 결국은 자주 화면을 보고, 동요가 되었었던 순간들입니다. 예전에 그런 경험이 있었습니다. "바라만 보아도, 오르는 그런 주식 없을까?" 제가 화면을 하도 바라보니, 반 정도는 놀리려고 하는 말이었습니다. 그 말과는 반대로, 화면을 오래 바라볼수록 오르기 보다는 내려간다고 보는게 맞는 듯 합니다. 화면을 열어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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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의 쓸데없는 일, 야근. 못 참고 코인선물을 다시 시작하다. 두번의 뚝배기 터짐을 보상 받을 수 있는 방법.부업왕의 철학 2024. 11. 21. 12:47
오늘은 늦잠을 잤습니다. 8시 30분쯤 일어나서, 너무 황급히 준비하느라, 집사람에게 혼이 났네요. 어제는 밤 늦게까지 야근을 했습니다. 10시까지 골방에 틀어박혀서 팀장들이랑 같이 보고 자료를 만들었습니다. 쉽지 않은 저녁이었죠. 세상을 살다보면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보기엔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일들이 직장엔 수도 없이 많습니다. 새로 부임하는 임원을 위해서 보고자료를 만드는데, 굳이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 '삽질 장표 만들기'가 많아 치가 떨립니다. 5시부터 10시까지 골방에서 글짓기를 하는데, 이게 무슨 의미가 있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면 단어 하나에 굉장히 심혈을 기울여 작성했습니다. 저는 소설을 쓰거나, 글을 쓸 때에도 내용에 집중하지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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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에 눈뜨지마자 글을 쓰다. 나아가지 않고 머무는 삶. 공부는 왜 해야 하는거지?부업왕의 철학 2024. 11. 20. 06:24
오늘은 5시에 눈을 떴습니다. 일찍 일어나니 기분이 좋습니다. 어제 8시 30분쯤 자고, 오늘 5시에 알람을 맞췄습니다. 5시에 바로 잠이 깨지지가 않아서 자극을 받을 겸 빗썸 화면을 켰습니다. 코인들이 제법 올라 있더군요. FOMO 비슷한 감정을 느끼면서, 역시 나 빼놓고 간다는 억울한 심정(이걸 느끼기를 바랬습니다.)에 눈이 번쩍 떠졌습니다. 어제 밤에는 아내와 살짝 말다툼이 있었습니다. 저는 회사 일이 끝나고 글을 좀 쓰고자 했는데 첫째가 다리를 아파한다면서 일찍 들어와주기를 원했죠. 집에 6시 30분 경에 일찌감치 들어와 저녁을 먹고 쇼파에 4식구 모두가 옹기종기 모여 앉았습니다. 그때부터 아내는 첫째에게 영어를 마구 가르치기 시작했고, 영어 단어 받아적기를 하는데 저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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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일 먼저 credit 쌓기. 중요한 것 먼저 챙기기!부업왕의 철학 2024. 11. 19. 20:25
약속을 지키지 못한날. 저는 오늘 6시 30분에 일어나기로 했는데,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어제 와이프와 대화를 나누며 와인 한 잔을 하고 좀 늦게 잠들었습니다. 글을 쓰고자 했던 제가 다짐했던 대로 전개가 된 하루는 아니었습니다.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아침 시간을 활용해 글을 쓰고자 마음을 먹었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과 같이 등교하기를 와이프랑 가족들이 바랬습니다. 모든게 제가 다짐한대로, 마음먹은대로 이루어지거나 흘러가지는 않습니다. 저는 그렇게 살 수는 없는 사람입니다. 최대한 주어진 환경 속에서 짧게나마 시간들을 만들어 나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균형이 중요합니다. 제가 요즘 좋아하는 말들을 되새기고 기억하기 위해서 다시 한번 나열해 보자면, 기회는 늘 있다. 천리길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