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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코인의 실패. 폐요인 분석. 그리고 재도전.부업왕의 실천(부업, 절약, 투자) 2024. 11. 22. 20:45
코인투자의 실패,
폐요인을 찾아낸 것 같습니다.
그것은 바로 화면을 자주 들여다보는 것입니다.
옛부터 투자란 자꾸 들쳐보면 좋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화면을 자주 보면 결국 동요가 일기 마련입니다.
하루에 한두번만 화면을 열어봐도 됩니다.
아니 오히려, 화면을 절제해서 열어보는 것이 투자에는 도움이 됩니다.
돌이켜보니, 투자를 하면서 잃게 됐던 순간들이,
결국은 자주 화면을 보고, 동요가 되었었던 순간들입니다.
예전에 그런 경험이 있었습니다.
"바라만 보아도, 오르는 그런 주식 없을까?"
제가 화면을 하도 바라보니, 반 정도는 놀리려고 하는 말이었습니다.
그 말과는 반대로, 화면을 오래 바라볼수록 오르기 보다는 내려간다고 보는게 맞는 듯 합니다.
화면을 열어보는 순간 돈을 잃게 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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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는 세번째 코인선물 도전 중입니다.
이번에는 지난번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임할 생각입니다.
우선 가장 큰 변화는 예전처럼 자주 화면을 들여다보지 않는 것입니다.
화면을 자주 확인하게 되면 자꾸만 심리상태가 흔들리게 됩니다.
그리고 동요가 일어납니다.
이는 결국 원칙을 흔들게 되고,
뇌동매매로 이어집니다.
손해를 보고 팔거나,
추매를 하게 되는 상황이 생기는 것입니다.
근데 이런 행위가 결국 저를 두 번의 실패로 이끌었습니다.
절대로 화면을 보고 동해서 매매를 해서는 안 됩니다. 이것이 제1의 절대 원칙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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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을 자주 바라보지 않는 투자가 가능해지면,
건강한 투자를 유지해 나갈 수 있습니다.
지난 한달 반,
두번의 뚝배기 터짐을 당하면서,
돈도 벌었다가 다 날리는 것을 반복했지만,
그야말로 내 손안의 감옥이라는 표현을 쓸만큼,
선물투자 화면에 많은 구속을 당했었습니다.
화면을 바라보는 시간이 많아도 너무 많았었습니다.
저는 이 기간동안 일상생활이 불안할 정도로,
하루 종일, 자는 시간마저도 코인선물에 시달리는 순간이 많았습니다.
우선 이것은 절대 악입니다.
투자가 투기가 되고,
투기가 도박이 되고,
투자가 카지노가 되는 순간,
저의 몸은 망가집니다.
건강을 잃게 됩니다.
백번을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습니다.
잠을 잘 자지 못하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받는 그런 투자는
돈을 벌어도 번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일상생활이나 자는 시간에 지장을 주는 투자는
투자가 아니고,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저도 일주일만에 다시 선물투자로 복귀했지만,
지난번과 같이 매몰된 상태의 투자는 자신이 없습니다.
그때와는 다르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다시 뛰어든 것이며, 현재까지는 조절을 잘 하고 있습니다.
화면을 바라보지 않고 하는 투자란,
우선 절대적으로 뚝배기가 터지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유지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투자금 대비 실제 매매에 사용되는 금액은 매우 적어야 합니다.
둘째 예비금이 많아야 합니다. 첫째와 비슷한 맥락인데, 예비금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서, 마이너스가 많이 발생하면 계속해서 물을 탈 수 있는 여력이 최소한 10번 이상 가능하도록 예비금, 준비금 또는 현금을 준비해둬야 합니다. 셋째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작은 자산에 투자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비트코인은 많은 상승을 주지도 않지만, 그만큼 많은 하락을 주지도 않습니다. 그에 반해서 2nd, 3rd tier 알트코인들은 하루에도 10%씩 미친듯이 요동치고 변동이 잦습니다. 그 밑의 코인들의 변동성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웬만하면 가장 거대하고, 변동성이 적은 코인들로만 투자를 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한번 잘못으로 아주 큰 손실을 보게 됩니다.
늘 기억해야 합니다.
많이 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잃지 않고 지키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특히 선물투자는 더욱더 그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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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처럼 건강하고 안전하게 투자를 영위할 수 있다면,
여윳돈이 있는 이상 (실은 여윳돈이 아니겠지만)
계속해서 투자를 이어나갈 생각입니다.
하지만 또 다시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거나,
화면 들여다보는 숫자나 시간이 지나치게 늘어나거나,
선물투자에 휘둘리게 된다면,
다시 투자를 그만 둘 것입니다.
땄든 일었든 관계 없이, 그냥 그만둘 것입니다.
잠을 못자게 하고, 일상생활을 불안에 떨면서 하게 하는 것은 절대악입니다.
절대로 그대로 두어서는 안 됩니다.
건강한 투자가 불가능한 상황에서는 절대 그만두어야 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일입니다.
제가 새로운 방식에 완전히 적응해서,
건전하고 조심스러운 투자를 계속해 나갈 수 있을지,
아니면 또 너무나도 금방 선물투자에 매몰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끼칠지,
앞으로 잘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전자가 아니라면 또 다시 투자를 과감히 그만두는,
그런 이성적인, 절제력이 필요할 듯 합니다.
저를 지키기 위한 올바른 선택.
올바른 사고방식이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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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화면 들여봄의 횟수는 어느 정도일까 생각을 좀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루에 몇번 화면 들여보는 것이 과연 건강한 투자일까요?
우선 자는 시간을 러프하게 8시간으로 잡고,
8시간 동안은 화면을 들여다보지 않는 시간으로 잡겠습니다.
그럼 하루 중 16시간이 남습니다.
16시간을 활동하는 시간이라고 보면,
저는 한시간에 한번을 넘어가는 들여봄의 횟수는 건강하지 못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고로, 하루 들여다보는 횟수는 최대 16번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내일부터는 들여다볼 때마다 카운팅을 해서, 제가 하루에 몇번이나 화면을 들여다보는지,
재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16번을 훌쩍 넘는다면,
하루 최대 16번을 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입니다.
이것 또한 제가 선물투자를 하기 위해서 정해놓은 원칙이라고 생각하고,
이것을 지키지 못하면,
선물투자를 다시 스스로 금지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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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은 잘 세워서,
반드시 지켜야지 안 그러면
무조건 무너지는 투자가 될 것입니다.
내일도 새로운 원칙 잘 지키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화이팅.'부업왕의 실천(부업, 절약, 투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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