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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진 모습, 다른 사람이 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
    부업왕의 추구(금전, 신체, 시간) 2024. 4. 2. 06:55

    새로운 사람, 
    뭔가 다른 사람이 되고자 다짐한게 불과 3일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냉정히 말해서 그래도 저는 과거의 저로 여전히 살고 있습니다. 옛말에도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아직도 변화한 것이 별로 없습니다. 

     

    어쩌면 저는 무의식적으로 제가 잘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모를 수도 있습니다. 

     

    24 2월초의 실수(투자 실패) 그리고 새로운 사람이 되고자 하는 다짐.

     

    각성은 완전히 새로운 사람을 의미합니다. 새로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스스로의 다짐. 

     

    이제 다음단계로 나아갈 시기가 된 것이 아닐까. 

    새로운 사람으로 허물을 벗고 다시 태어나려면 기존의 방식들을 많이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달리말하면 완전에 가깝게 전과 다르게 삶의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죠.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잘써야 합니다. 

    자나 깨나, 먹거나 다닐때 그것(목표들)들을 항상 생각해야 합니다. 

     

    저에게도 역시 중요한 건 외모, 창작입니다. 

    외모는 지금까지의 최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최선이라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도 좋은 외모가 되기를 추구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좋은 외모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두 가지는 신경써서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술줄이기와 달리기

     

    건강과 외모는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건강을 위해 규칙적으로 숙면을 취해야 합니다. 

    그리고 숙면을 위해 술을 줄여야 합니다. 투자에 너무 집착하지 말아야 합니다. (며칠간 나의 잠을 심각하게 방해한것은 코인선물투자였습니다.)

     

    먼저 숙면을 방해하는 것은 음주입니다. 가급적이면 음주를 많이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어쩔 수 없이 마시는 술은 그렇다 치고, 집이나 친구들을 만나서 하는 술은 (창작 때문에 안 마실 수 없지만) 가급적이면 좀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 음주 횟수 줄이기(집에서는 금주)

     

    벌려놓은 일이 많으니 그만큼 술 기회도 많지만 굳이 마시지 않아도 되는 경우에는 술을 마시지 않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술은 거의 평소에 한 병 수준을 꾸준히 마시고 있습니다. 이유는 다양합니다. 

    뭔가 허전해서, 안주가 맛있어 보여서, 와이프와의 대화를 위해서 등등의 각양각색의 의미가 있습니다. 

    어제도 집에서 술을 마셨습니다. 그제도 집에서 술을 마셨습니다. 엊그제는 업계 사람들과 골프를 친 이후에 술을 많이 마셨습니다. 

    그 전날은 새벽 골프 준비 때문에 마시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전날은 역시 집에서 술을 마셨습니다. 마시는 술을 생각하면 술 값도 만만치 않습니다. (물론 가장 저렴한 맥주, 소주 등을 마십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둘이서 한번에 맥주 3캔, 소주 한병 이상을 마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정도만 마시니 보통은 편안히 잠들고 숙면을 취합니다. 이 정도의 술도 줄일지 아니면 잠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반주 정도라고 생각하고 계속 이어나갈지 고민 중입니다. 

     

    투기, 도박 금지와 관련하여, 앞선 글에서도 반복적으로 언급을 하였습니다만, 

    단타 투자를 금지하고 화면을 보는 횟수를 지금의 1000분의 1로 줄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거의 보지 않기를 연습하라는 것이고 실천한지 약 2주가 되어 가는데 지금까지는 잘 지켜지고 있습니다.) 어차피 투자할 돈도 없는 상태이니 그림의 떡은 마음만 더 졸이게 만들 뿐이라고 생각하고 화면을 보지 않고 있습니다. 사람이 마음먹은대로, 노력하는대로 되는 것이 신기합니다. 

     

    건강외모정신의 온전함과 차분함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상황에서도 평온하고 침착한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주식, 코인, 선물은 들여다보지 않고 있습니다. 점점 더 절제하여 거래횟수를 줄여야 한다고 생각했는지 근 2주간 아예 거래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아가 정신의 건강을 위해서는 지나간 과거는 잊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과거에 가졌던 거라고 해서

    지금 당연히 있어야 하는 거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지난일은 그냥 어제가 되는 것이고

    지금의 나는 지금 내가 처한 환경과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어차피 바닥에서부터 한번 부자가 된 사람은 다시 부자가 되기도 쉬울 것이기 때문입니다.)

     

    식단도 좀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샐러드, 채식 위주의 식사로 계속 바꿔 나가야 합니다.)

     

    창작을 꾸준히, 그리고 보다 정교하게 해야 합니다.

    여유가 주어지면 투자나 휴식 보다는 창작에 힘을 기울여야 합니다. 

     

    여유가 있고 화도 내지 않아야 합니다. 

    금전은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고

    하기 싫은 일은 꼭 하지 않아도 되는 위치면 좋겠습니다. 

     

    한 가지 고무적인건 특히 위에 단타 투자에 대한 다짐이 잘 이행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이를 끊어내는 것이 매우 힘들었습니다. 가끔 정신을 차리고 보면 아직도 화면 쳐다보기를 하고 있고

    선물을 계속하고 있고 했습니다. 

    물론 규모나 정도는 확실히 부담이 되지 않을 정도로 줄기도 했었지만 계속 이 중독에 사로잡혀 있었던 것이죠. 

     

    하지만 최근에는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 

    더욱이 욕심에 대해서도 많이 다스리게 되었으니 뭔가 변화가 있었던 것은 확실합니다. 

     

    그동안 잘 살아왔다고 생각해왔지만 역시 조금 더 바뀌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몇 가지 행동강령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목표로 삼는 완성형 노후를 위한 지금의 행동강령]

    * 쓸데없는데 돈을 쓰지 않는다. (유흥비, 골프비 )

    * 대출을 기회가 되면 조금씩이라도 상환해서 줄여 놓는다.

    * 담배는 가급적 약한 것으로 바꾸고 피는 양이나 횟수를 줄인다.

    * 어떻게든 습작활동을 이어나간다. (노래, 소설, 시나리오, 연출 등의 작업)

    * 하루 최소 40 정도의 운동은 의무적으로 이행한다. (가능하면 유산소 운동을 우선 한다.)

    * 쓸데없이 코인의 가격 변동을 확인하는 행위는 가급적 자제한다.

    * 심심할 일(생산적이고 나를 개발시키는)을 만들어 놓는다. (웹툰을 보는 것이 신경쓰인다면 시나리오를 확보한 뒤에 시나리오를 읽는 습관을 들인다.)

     

     목표에 대한 수정이 이루어집니다. 결국은 평화로운 노후이고, 이곳으로 가기 위해서 나는 모든 포커싱을 맞추기로 합니다.

     

    <내가 바라는 노후>

    * 우선 안정적(이사가 필요없는 만족스러운 ) 집이 있고 집에 대출이 없다.

    * 대출 고정적으로 나가는 지출이 없다. (그저 통신비 등의 고정 지출만이 있을 금융지출이 없다.)

    *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모든 만남은 나의 위주로 세팅한다. (누군가 술을 마시고자 번개를 날리면 가능한 날짜를 줘서 약속을 잡고 만난다.)

    * 외부에서 마시는 술은 주 1회를 넘기지 않는다.

    * 최소 하루 3시간 나만의 집중하는 시간을 갖는다. (주로 책을 쓰거나 노래를 만드는데 시간을 쏟을 것이다.)

     

    이제는 술을 줄이고 하던 짓을 해볼까 합니다. 내일이 마지막인 것처럼 퇴근하고 도서관에 가서 집중해서 책을 읽는다거나, 컴퓨터 작곡 프로그램을 켜놓고 작곡을 해본다거나 조용한 카페에서 집중해서 글을 쓴다거나 하는 일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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