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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일 먼저 credit 쌓기. 중요한 것 먼저 챙기기!부업왕의 철학 2024. 11. 19. 20:25
약속을 지키지 못한날.
저는 오늘 6시 30분에 일어나기로 했는데,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어제 와이프와 대화를 나누며 와인 한 잔을 하고 좀 늦게 잠들었습니다.
글을 쓰고자 했던 제가 다짐했던 대로 전개가 된 하루는 아니었습니다.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아침 시간을 활용해 글을 쓰고자 마음을 먹었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과 같이 등교하기를 와이프랑 가족들이 바랬습니다.
모든게 제가 다짐한대로, 마음먹은대로 이루어지거나 흘러가지는 않습니다.
저는 그렇게 살 수는 없는 사람입니다.
최대한 주어진 환경 속에서 짧게나마 시간들을 만들어 나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균형이 중요합니다.
제가 요즘 좋아하는 말들을 되새기고 기억하기 위해서 다시 한번 나열해 보자면,
- 기회는 늘 있다.
-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 균형을 잘 유지하자.
제가 지켜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제게는 소중한 것들이죠.
- 가족
- 건강
- 동료(2명 절친)
- 직장
- 글쓰기
소중한 것들은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저는 Credit에 비유해서 관계를 유지하거나 설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위 소중한 것의 5가지가 균형을 잘 이룰 수 있도록 어느 한 쪽에 소홀함이 없어야 합니다.
가끔 마음을 놓거나,
방심을 하거나 하게 되면 관심을 덜 갖거나, 자연스럽게 함께 보내는 시간을 줄이게 되거나 하는 상황들이 발생합니다.
소위 소원해지는 상황이 오는 것이죠.
어떤 분야든 소원해지면 멀어집니다.
Credit을 잘 쌓지 않으면 믿음과 신뢰가 떨어지는 것과 마찬가지의 상황이 되는 것이죠.
그래서 평소에 관심과 신경을 쏟아서 이 관계 유지를 잘 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느 한 쪽이 치우치지 않도록 균형을 잘 맞춰야 합니다.
어제는 와이프, 오늘 아침은 가족과 Credit을 쌓는 시간이었습니다.
적정한 수준은 주 2회(아내와 대화, 가족과 보내는 시간) 정도로 설정하였습니다.
너무 가족과의 관계에 치우치게 되면, 다른 4가지의 Credit을 또 쌓지 못하게 되고,
균형이 흐트러질 것입니다.
점심에는 동료들의 점심 오퍼를 뿌리치고,
혼자 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아침에 동료들과는 담배를 피우며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글을 쓰지 못했으니,
점심에는 글을 쓰는 Credit을 좀 채웠습니다.
점심을 먹지 않고 도서관에서 글을 쓰면 얻을 수 있는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저는 보통 구운 계란을 한 3~4개 먹습니다. (아주 굶지는 않습니다.)
우선 점심값을 아낄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습니다.
글을 써서 보람이 찹니다.
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점심시간에 도서관에서는 글이 잘 써졌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다섯 가지에 해당하지 않은 행위를 하는 것은,
모든 게 시간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소위 친구들을 만나 이런저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심심하다면서 술을 기울이는 행위는 제게는 사치입니다.
누군가의 관점에서는 너무 숨막히게 사는 인생인지도 모릅니다.
여유가 없이 너무 빡빡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친구들과 만나 수다를 떨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행위가 뭐 나쁜게 있냐며 반문할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껏 이렇게 살아왔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살아갈 예정이고요.
친구는 제게 그렇게 소중한 존재가 아닙니다.
저는 친구가 제법 많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와 원인에 대해서는 내일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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